넥슨, 진경준·우병우 개입 의혹 부인…"부동산 소유주 전혀 알지 못해"

입력 2016-07-18 11:19   수정 2016-07-18 11:19

[ 채선희 기자 ] 넥슨이 진경준 검사장과 우병우 민정수석의 부동산 매입 주선 의혹을 부인했다.

넥슨은 18일 "강남의 신사옥 부지 매입을 진경준 검사장이 주선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넥슨 측은 "당시 사옥 부지를 알아보던 중 리얼케이프로젝트 산하의 부동산 시행사를 통해 해당 부지를 소개받아 2011년 3월 매입하게 됐다"며 "소유주나 소유주의 가족이 무슨 일을 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고 말햇다.

해당 거래가 진경준 검사장이나 우병우 민정수석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 "당시 건물 매입 가격도 인근 부동산의 실거래 가격보다 낮은 평당 1억3000만원 수준이었다"며 "대부분의 인력이 판교로 이전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2012년 9월 해당 부지를 매각했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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